융합 IT서비스기업 민앤지는 중국 텐센트와 ‘텐센트 게이밍 버디’에 대한 국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텐센트 게이밍 버디’는 지난해 5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PC 구동용 스프트웨어로 출시된 이후 중국 내 앱플레이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민앤지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앱플레이어를 소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자사의 ‘로그인플러스’, ‘휴대폰번호도용방지서비스’ 등 많은 가입자를 유치해 온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에서 ‘텐센트 게이밍 버디’ 이용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앱 데이터 조사업체 퀘스트모바일 조사에 따르면 텐센트의 각종 온라인 앱을 이용하는 중국 사용자는 98%에 이르며 이들은 온라인 사용시간의 50%를 텐센트 앱에 소요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