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서영수 연구원은 22일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한 55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40명의 조기퇴직에 따른 1300억 원 추가 비용과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382억 원의 일회성 비용
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서 연구원은 "당사 추정치 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던 것은 금리 하락으로 채권 평가이익 등 유가증권 이익이 증가한 데다 증시 호조로 자산관리수익과 IB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볼 때 저점 매수의 관점 역시 유효해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