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통산 7번째 우승…MVP는 이대성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5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모비스가 승리해 챔피언에 등극했다. 모비스 양동근이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2019.4.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통산 7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92-84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우승은 7번째, 정규리그 통합 우승은 5번째로 모두 프로농구리그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이다. 현대모비스의 통합우승은 2014-15시즌 이후 4년 만이다.

최우수선수(MVP)에는 현대모비스 가드 이대성이 선정됐다. 이대성은 기자단 투표 총 80표 중 37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