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20일(현지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1볼넷 2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올해 2승 무패를 기록했던 류현진은 이날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철저하게 당했다. 류현진은 옐리치를 상대로 초구에 커브를 던졌지만, 공이 한가운데로 몰리면서 장타를 허용했다. 홈런 2개를 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다저스는 0-5로 패했고, 류현진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