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위례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등 전국 2300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9.04.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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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강남 디에이치포레센트, 서초 방배그랑자이 등 9개 단지 견본주택 개장

송파 '위례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등 전국 2300가구 분양


이번주 전국 9개 단지에서 2300여 가구가 새주인을 찾는다. 이달 들어 매주 1만 가구 이상 분양 물량이 쏟아진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나 최근 청약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북위례 지역 물량이 포함돼 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에서 2298가구가 분양된다.



가장 주목되는 단지는 계룡건설 (13,330원 ▲100 +0.76%)이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공급하는 '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 105~130㎡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217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105㎡는 분양가 9억원 미만(8억2590만~8억7860만원)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위례포레자이'(130대 1)와 이달 초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77대 1)에 이어 북위례 지역에서 세 번째로 분양하는 단지인데 높은 청약 경쟁률이 이어질지 관심이다.



업계 일각에선 앞서 하남시에서 분양한 두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3.3㎡당 1830만원)에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수요자들이 몰렸지만, 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는 행정지역이 송파구란 이점에도 불구하고 일부 타입은 대출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한화건설이 용인시 동천동에 공급하는 '수지동천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에 전용 74~84㎡ 아파트 293가구, 전용 33~57㎡ 오피스텔 207실로 조성된다.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80만원에 책정됐다.

이와 함께 △서울 도봉구 '방학신화하니엘시티'(오피스텔·315가구) △경기 남양주 성도르피스더스테이(212가구) △경기 부천시 이안더부천(219가구) △경기 수원시 우만한일베라체에코플러스(202가구) △경남 사천시 사천용강동서희스타힐스(418가구) △경남 남해군 남해더나음(45가구) △경북 청송군 청송각산1(100가구) 등에서 입주민을 모집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포레센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동작구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등 9개 단지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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