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소년 앱 개발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개최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19.04.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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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소년 앱 개발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26일까지 SK텔레콤·SK플래닛과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 대회인 '스마틴(Smarteen) 앱 챌린지 2019'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틴(Smarteen)은 스마트(Smart)와 틴에이저(Teenage)가 합쳐진 말로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을 의미한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2011년부터 개최한 경진대회다. 지난 8년간 이 대회에서 300여개의 앱이 개발됐고 39개 팀이 창업했다.



참가자들은 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미래 산업 3개 분야로 나눠 제안서를 접수하면 중기부는 교육·멘토링 등과 함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21개 팀을 선정해 포상한다. 지난해는 총 349개팀(72개교, 1291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45개팀이 교육을 거쳐 최종 21개팀이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팀들에게는 총 5250만원의 상금(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500만원)과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창업과 취업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등도 함께 지원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다음달 26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SK플래닛 'T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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