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한투 제재 사실관계 더 필요, 추후 논의"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04.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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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발행어음 부당대출 한국투자증권 제재안 거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한국투자증권의 종합검사 결과 관련 금융감독원의 제재 안건에 대해 사실 관계확인을 이유로 결정을 미뤘다. 금감원의 제재안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오후 제8차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증선위는 "제재 안건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위원들이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며 "추후 논의를 위해 보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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