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장애인 관련 70개 기관에 시청각장애인용 TV 200대를 전달한다. LG전자는 17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제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백남식 관장, LG전자 세무통상그룹장 배두용 부사장)/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용 TV가 필요한 사연을 접수했다. 수어(手語) 통역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전국 각지 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사연이 들어왔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배두용 LG전자 세무통상그룹장(부사장)은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