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톡신·中 BLA 등 주가 개선 트리거될 것-유안타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4.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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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휴젤에 대해 톡신과 필러 매출 성장과 중국 BLA(품목허가신청) 등이 주가 개선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7%, 27.5% 성장을 예상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19일 "지난 1분기에는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작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화장품 매출은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이달 중 원데이키트에 대한 위생법 허가가 예상되고, 그에따라 5월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시작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연구원은 "톡신을 이용한 멀티스팟 치료 수요층 증가에 따라 대용량 톡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더채움스타 출시로 필러 제형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고, 올해는 톡신과 더불어 필러 M/S(시장점유율)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2분기 런칭예정인 대만(톡신 시장 약 500억원으로 추정), 정식 허가 2년차가 되는 러시아 및 브라질에서의 톡신, 영국을 포함한 유럽지역에서 필러 매출성장이 매출 회복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1분기 예상했던 중국 BLA는 2분기 가능해 중국 런칭은 2020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서 연구원은 "휴젤은 지난 9일 자사주 10만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하면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의지가 일정 부분 검증됐다"며 "제품군 확대 및 원가개선으로 매출 성장 및 이익개선이 기대되고 연말까지 추가 자사주매입 또는 배당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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