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토트넘 핫스퍼 소속의 손흥민/사진=뉴시스
19일(한국시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8강전이 모두 종료됐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는 잉글랜드의 토트넘과 리버풀·바르셀로나(스페인)·아약스(네덜란드)가 진출했고, 유로파리그 준결승에는 아스널과 첼시(이상 잉글랜드)·발렌시아(스페인)·프랑크푸르트(독일)가 올라갔다.
프리머이리그의 약진 조짐은 지난 시즌부터 보였다. 2017-2018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5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올 시즌에는 4팀이 8강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프리미어리그의 힘을 입증하기에는 충분했다.
과연 이들 구단이 4강 무대를 뛰어넘어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