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코스피·코스닥, 1%대 이상 하락세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4.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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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국과 EU(유럽연합)간의 무역갈등 우려와 미국 제약주 실적 둔화 등으로 하락 출발한 양지수는 북한이 새로운 전술 유도 무기 시험 발사 단행 소식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18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95포인트(1.07%) 내린 2221.9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1.13% 내린 758.26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0억원, 1240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2157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가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도 1%대 내림세다.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9,000 -1.14%) 등도 2%대 내림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8억원, 499억원 어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08억원 어치 매수 우위다.

제약주들의 하락폭이 크다. 현재 바이로메드 (4,475원 ▲65 +1.47%)가 3%대 하락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신라젠 (4,445원 ▼65 -1.44%) 메디톡스 (130,200원 ▼2,300 -1.74%) 셀트리온제약 (89,700원 ▼2,200 -2.39%) 등도 1%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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