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농기계 수리' 등 무료 직무 교육생 모집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9.04.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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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센터에서 중소기업 직무 맞춤 무료 교육 과정 중 하나인 '농기계 핵심 기술 교육'이 실시됐다. /사진제공=대동공업2018년 8월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센터에서 중소기업 직무 맞춤 무료 교육 과정 중 하나인 '농기계 핵심 기술 교육'이 실시됐다. /사진제공=대동공업


대동공업이 농기계 수리 등 무료 직무 교육을 받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센터(경남 창녕군)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해당 교육훈련을 실시해 67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농기계 고장 진단 및 구조분석 △농기계 정비 및 수리 △전기·유압제어 △부품 원가절감 △품질관리 기법 △용접 등 분야에서 11개 과정을 운영한다.

대동공업이 2015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실시하고 있는 직무 분야 교육사업이다. 근로자 소속 기업이나 기관이 컨소시엄 센터와 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숙박을 비롯한 비용 전액을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참가 인원이 20명 이상일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채용 예정자 교육인 농기계 정비·수리 전문가 과정(11~12월)에서 훈련을 받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들에 대해서는 대동공업이 숙식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가 월 20만원의 교육훈련 지원금(교통비 포함)을 지급한다.



김국빈 대동공업 훈련원장은 "중소기업 맞춤 직무 교육을 무료로 이수할 수 있기에 중소기업 재직자 및 구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훈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동공업 컨소시엄 센터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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