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아프리카에 태양광랜턴 1000개 후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4.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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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보급 없는 아프리카 말라위 지역 1000가구에 태양광랜턴 제공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왼쪽)과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왼쪽)과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빈곤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태양광랜턴 1000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후원을 통해 전기가 보급되지 않아 기초생활이 곤란한 아프리카 말라위 가정 1000가구에 태양광랜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가구 아동의 야간학습이나 밤길 이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예착결제원과 KSD나눔재단 임직원이 직접 태양관랜턴을 조립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09년에 설립된 뒤 10년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약 60만명에게 금융교육,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나눔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성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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