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하반기 신인 데뷔-KTB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4.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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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8일 큐브엔터 (15,130원 ▲480 +3.28%)에 대해 "하반기 신인 아이돌 그룹이 데뷔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재윤 연구원은 "상반기 모멘텀이었던 (여자)아이들과 라이관린의 유닛 앨범 활동은 다소 부진했다"며 "이는 동사 주가에 반영되며, 2월 고점 이후 약 2달간 24.6%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2019년 동사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前워너원 소속 라이관린의 하반기 정식 데뷔"라며 "데뷔 전,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도 계획되어 있는 만큼 라이관린의 2019년 큐브 소속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라이관린의 중국 웨이보 계정 팔로워 수는 1월 9일 개설 이후, 현재 243만명을 기록 중으로 전 엑소 중국인 멤버 루한, 크리스의 웨이보 계정 팔로워 수가 각각 423만명, 162만명 인 것을 감안 할 때, 이미 라이관린의 중국내 팬덤이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또 "(여자)아이들과 라이관린의 공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20년부터 동사 실적의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며 "대주주 딜라이브의 동사에 대한 분리매각 이슈도 주목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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