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노사공동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5억 출연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4.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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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한국예탁결제원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사회연대기금 출연식에 참석한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오른쪽 세번째)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17일 서울 한국예탁결제원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사회연대기금 출연식에 참석한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오른쪽 세번째)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사공동으로 재단법인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사회연대기금에 5억원을 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날 서울 예탁결제원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기금 출연식에는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김현정 전국사무금융노조위원장, 제해문 예탁결제원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정 노조위원장은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의미를 뜻하는 단어인 우분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공익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를 도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래 사장은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연대기금 조성 취지에 노사가 모두 공감해 노사 공동으로 출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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