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우크라이나 최대 태양광 전시회 최초 참가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19.04.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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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독일 브란덴부르크 대형 태양광 발전소/사진제공=한화큐셀한화큐셀 독일 브란덴부르크 대형 태양광 발전소/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은 17~18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ACCO 국제 전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최대 태양광 전시회 ‘씨아이솔라 2019(CI Solar 2019)’에 최초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주요 태양광 제조사를 포함한 약 100개사가 참가하고 관람객 5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태양광 시장은 대형발전소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상업용 시설을 활용하는 지붕형 태양광도 확대되고 있다. 2018년말 기준 우크라이나 전체 태양광 누적설치량 1.33GW 중 121MW가 지붕형 태양광이다.



한화큐셀은 대형 발전소 및 지붕형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그간 한화큐셀은 우크라이나 시장에 다결정 일반 모듈인 큐파워(Q.POWER)를 공급해왔으나, 기존 모듈 출력 대비 10% 이상 개선 된 다결정 하프셀2 모듈 큐플러스 듀오(Q.PLUS DUO)와 단결정 모듈 큐피크(Q.PEAK)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고품질 모듈이 인정 받는 유럽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우크라이나 뿐아니라 유럽 전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일본, 한국 등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다. 지난해에는 독일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EuPD 리서치가 선정하는 ‘태양광 모듈 톱 브랜드’에 유럽에서 6년, 호주에서 4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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