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thumb.mt.co.kr/06/2019/04/2019041210321276330_1.jpg/dims/optimize/)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4일 생활제품·공간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우려 해소를 위해 37종에 대한 전자파 측정을 개시하고 5월말 이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자파 측정 대상 생활가전 16종은 의류청정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대형TV(75인치), 셋톱박스, 게임용 고성능 컴퓨터, 모니터, LED 등, 저주파 치료기, AI 스피커, 와이파이(WiFi) 공유기, 냉장고, 에어컨, 실외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이다.
생활공간 8종은 시내버스 운전석, 경찰서 통신실, 전기분전함, 통신단자함, 전기자동차 실내, 무인주문기, 지하철역 대형패널, 가정용 이동통신중계기 등이다.
전자파 측정은 전자파 측정표준기구인 국립전파연구원과 전자파 측정 전문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진행한다. 측정결과는 '생활속 전자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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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국민신청에 의한 생활속 전자파 측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 전자파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