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스튜디오 톰보이'의 오버핏 체크 재킷은 판매율 80%를 넘겨 재생산에 돌입했다. 정려원 착용샷으로 화제가 된 재킷은 어깨 부분이 넓고 품이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보브', '지컷'의 사정도 비슷하다. 후드를 탈부착할 수 있는 보브 트렌치코트는 판매율 95%를 달성해 3차례 재생산했다. 스카프로 소매에 포인트를 준 클래식한 디자인의 지컷 트렌치코트는 판매율 90%를 넘겼다.
'디스커버리'가 품절 사태에 힘입어 두 번째로 내놓은 어글리 슈즈 '버킷 디펜더'는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6000족이 모두 판매됐다. 판매율 110%를 넘어서 3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MLB'가 선보인 '빅볼청키'도 출시 3주 만에 7차 리오더 제품까지 완판(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패밀리 슈즈'를 겨냥해 조만간 아동용 '빅볼청키'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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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팀장은 "과거엔 트렌치코트, 재킷이 정장차림으로 통했지만 최근엔 스타일링 방식이 달라졌다"며 "운동화, 모자 달린 티셔츠와 함께 입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의 코디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