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12일 지엔씨에너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 6,700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연구원은 올해 지엔씨에너지 실적으로 매출액 1,570억원(+24.5% yoy), 영업이익 96억원(+47.2% yoy)을 전망했다. 올해 1분기는 매출액 365억원(+39.3% yoy), 영업이익 22억원(+30.5%)으로 예상했다.
자회사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에 인수한 한빛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93억원 수준이며 올해부터 실적이 온기 반영된다"면서, "정부 정책에 따른 지열시스템 시장 성장에 따라 올해 15% 정도의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제작 및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지열시스템 업체인 지엔원에너지(2017년 11월, 지분 53%, 구 코텍엔지니어링)와 한빛에너지(2018년 12월, 지분 64.6%)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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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1,000KW)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2018년)은 비상발전기 72.6%, 바이오가스 3.9%, 신재생에너지 23.6% 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