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젤렌스키,포로센코에 두배이상 앞서

뉴스1 제공 2019.04.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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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선 결선투표 앞두고 여론 조사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코미디언 출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 © AFP=뉴스1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코미디언 출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지난달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코미디언 출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1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결선투표에서 젤렌스키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49.3%를 차지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비율 20.6% 앞섰다.



9.7%는 답변을 거부했고, 20.4%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결선투표는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젤렌스키 후보는 30.24%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포로셴코 대통령은 15.95%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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