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스페이스184, 영화·음악·미술·사진 등 종합문화예술 명소 자리매김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2019.04.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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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작가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영종 '스페이스184'/사진=문병환 기자김지은 작가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영종 '스페이스184'/사진=문병환 기자


한국의 관문이자 동북아 복합리조트 허브로 부상 중인 영종국제도시의 중심지 운서역세권에 위치한 메가박스영종(대표 이충현·예스코리아 회장)의 비영리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184'가 음악공연뿐 아니라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전시도 펼치면서 영화·음악·미술·사진 등 종합예술 문화공간 명소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스페이스184에서는 현재 M터치&월드에이드 공연, 메가박스영종과 함께하는 2019 제1회 영종국제도시 청소년가요제 예선랠리, 맘스터치와 함께하는 2019 제12회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 예선랠리가 매달 펼쳐지고 있고, 오는 6월부터는 2019 제1회 인터엠배 직장인밴드페스티벌 예선랠리도 이어질 예정으로 현재 세 가요제 모두 예선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직장인밴드 '다락'의 공연 모습/사진제공=다락직장인밴드 '다락'의 공연 모습/사진제공=다락
또한 메가박스영종·예스코리아는 아주경제와 함께 '영종도의 하루' 사진공모전을 마련했다.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8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명에게 200만원, 최우수상 4명에게 각각 50만원, 우수상 4명에게 각각 20만원, 특별상 3명에게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미술관 같은 영화관으로도 유명한 메가박스영종의 실내 및 스페이스184에 전시된다.

스페이스184에서는 현재 추계예술대 및 동대학원 동양화과 출신인 김지은 작가의 '남겨진 시간의 흔적' 개인전도 진행 중이다. 이번 개인전은 김지은 작가가 최근 다녀온 일본의 소도시 미야자키와 나오시마에서의 기억들을 담은 그림으로 인상적인 순간들을 형형색색의 색감으로 담아냈다.



4월부터는 직장인밴드들도 서울 경기 등 곳곳에서 영종 스페이스184를 찾아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4월 13일(토) 오후 5시엔 5인조 여성그룹으로서 발라드 펑키음악 등을 연주하는 '뮤라'(건반/리더 임경희, 드럼 박준경, 기타 정은전, 베이스 이소연, 보컬 이은영), 4월 20일(토)에는 6인조밴드인 '청개구리'(보컬 이지현, 보컬&기타 이상욱, 기타 안시환, 베이스 정경식, 건반 박승철, 드럼 김형배)와 6인조 직장인밴드인 '다락'(베이스 이주훤,
기타1 이완수, 기타2 한동수, 건반겸 여보컬 최수연, 남보컬 서명원, 드럼 박성욱)이 오후 5~7시 2시간 동안 가요와 팝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친다.

여성5인조 밴드 뮤라의 공연 모습/사진제공=뮤라여성5인조 밴드 뮤라의 공연 모습/사진제공=뮤라
밴드 '다락'의 이주훤 베이시스트는 "빠듯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하는 음악 공연이 삶의 큰 활력소가 될 뿐 아니라 타인들에게도 위안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공연을 자주 하고 싶었는데 공연환경이 좋은 스페이스184에서 첫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변의 지인들도 초대하여 함께 즐기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영종·예스코리아, 수제버거&치킨 대표 브랜드 맘스터치(회장 정현식), 국내 최대의 음향기기 메이커 인터엠(대표 김주봉),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공연&문화허브 M터치의 메세나(문화예술 지원) 기업들은 청소년가요제, 대학가요제, 직장인밴드페스티벌 등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적극 후원하여 사회적 문화예술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M터치&인하트 5인조팀이 지난 4월 6일 영종 '스페이스184'에서 공연하는 모습/사진제공=공연&문화허브 'M터치'M터치&인하트 5인조팀이 지난 4월 6일 영종 '스페이스184'에서 공연하는 모습/사진제공=공연&문화허브 'M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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