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현대시멘트, 강원 산불 지원 1억원 성금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9.04.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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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11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씩 1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지역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운영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재난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렵고 힘들 때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2011년 창단한 봉사단 '위드'(WITH)를 통해 배식봉사, 사랑의 연탄배달, 헌혈캠페인, 농기계 수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시멘트 공장 소재지인 단양, 영월 등에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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