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방벤처센터, 지역우수벤처 6곳과 사업지원 협약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9.04.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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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방벤처센터가 지역 내 중소국방벤처기업 육성에 앞장선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11일 지역 내 국방산업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한 6개 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은 ㈜엠티지(대표 김동석)와 브이앤씨테크㈜(대표 이상기), ㈜알티스트(대표 손동환), 유씨엘㈜(대표 박승우), ㈜한국센서연구소(대표 이수민), ㈜픽소니어(대표 윤종식)다.

대전국방센터는 또 50여 업체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소개 등도 진행했다.



앞으로 협약기업들은 대전국방벤처센터로부터 군 사업과제 발굴, 개발비 지원, 전시회 참가, 기술 및 경영컨설팅, 기술정보 제공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국방벤처센터 관계자는 "대전지역 국방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국방기업이 성장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설립 당시 22개 협약기업으로 지원 사업을 시작한 대전국방벤처센터는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기업 지원을 확대한 결과 현재 52개 기업과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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