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견의 모습/ 사진제공=뉴스1
도사견은 일본 시코쿠 개인 마에다 견, 올드 잉글리쉬 불도그 등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투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체격이 우람하고 단단한 근육질에 100kg까지 나가 투견으로 적격이다. 주인을 제외하고는 경계심을 보이는 성격도 투견으로 명성을 떨치는 데 영향을 줬다.
2017년 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12조 2항은 도사견을 맹견으로 지정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에서는 도사견 외에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스탠퍼드셔 테리어 등을 맹견으로 명시하고 있다. 해당 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는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