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성장에 시간 필요-대신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4.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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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인터플렉스 (14,780원 ▲690 +4.90%)에 대해 "회복은 진행되나 성장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로 상향, 목표주가도 1만3500원으로 상향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1분기에 영업적자(29억원)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출하량 효과는 제한적이며, 가동율이 낮아 매출(733억원)은 전분기대비 5.4% 감소, 수익성 개선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매출 736억원, 영업적자31억원)도 부진이 예상되나 3분기에 갤럭시노트10향 디지타이저(PCB) 매출 반영, 중국 스마트폰 업체향 카메라모듈용 연성PCB 공급이 시작 전망. 전체 가동율 상승을 감안하면 일시적인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9년, 2020년 고정비 점감 및 거래선 다변화 노력으로 비용 구조 측면에서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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