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후(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2019.04.11.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떠나 11일 오전, 현지시간 10일 오후 5시30분경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기지에 도착했다. 조윤제 주미대사,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대행 등이 영접을 나와 공군1호기에서 내리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반갑게 악수를 나눈 후 준비된 차에 올라 워싱턴DC의 영빈관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여기서 하루 묵은 뒤 11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별도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