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 더리터, 리뉴얼 기념 ‘점주 대상 감사 이벤트 ’실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19.04.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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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 더리터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시중 인기 음료에 들어가는 5가지 재료들을 90% 이상 낮춘 특가에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국민커피 더리터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리터
사진제공=더리터사진제공=더리터


는 전국 점주와 수개월 동안 협의를 진행한 뒤 최근 톨 사이즈를 없애고 미니리터(벤티) 사이즈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따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가 품목은 복숭아아이스티 파우더, 요거트 파우더, 딸기리플잼,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 등 시중 인기 음료에 들어가는 5가지 재료다.



더리터는 일부 메뉴 품목 중 11만 5500원짜리 레몬에이드 농축액을 500원에, 9만 7080원짜리 딸기리플잼을 1000원에 각각 발주한다. 이는 90% 이상 파격 할인된 가격에 음료 재료를 공급하는 셈이다. 사실상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더리터 시장조사팀은 리뉴얼 진행 전후를 비교해 보니 다음 달부터 전체 매장의 아메리카노 판매 기준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낼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성공적인 리뉴얼 덕분에 전국 더리터 매장의 매출이 늘고 있는 것이다.



더리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더리터만의 ‘본사·점주 상생 정책'을 바탕으로 최근 본사의 성공적인 리뉴얼 진행에 따른 것으로, 당장 매장수를 늘리는 외형적 성장보다 내실을 다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본사만의 파격 행보”라며 “점주들은 이번 정책을 반기고 있으며,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점주들 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이 정책을 시행하기 전부터 지인들의 가맹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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