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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삼원테크, 테라테크노스 지분 82.5% 확보

더벨 신상윤 기자 2019.04.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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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 이어 구주 매입, 신성장 '전기차 배터리' 원재료 역량 강화



더벨|이 기사는 04월09일(08:5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삼원테크 (1,220원 35 +3.0%)는 지난 8일 전기자동차 배터리 원재료를 생산하는 테라테크노스 지분율 82.46%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삼원테크는 11월과 12월 등 2번에 걸쳐 테라테크노스 BW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이 중 11월에 인수했던 BW는 보통주로 전환한 상태다. 삼원테크가 유상증자에 대금을 납입해 지분을 확보해 56.84%의 지분율을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어 이날 기존 주주들로부터 주식 29만주를 추가로 매입하며 지분율을 확대했다. 이번에 매입한 주식은 상환전환우선주 14만주와 보통주 15만주 등 총 29만주다.

삼원테크 종속회사로 편입된 테라테크노스는 금속의 일종인 실리콘을 기반으로 한 음극재 산화규소(SiOx)를 개발하는 회사다. 산화규소는 기존 음극재 흑연보다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는 소재다. 흑연과 혼합하면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나 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리튬이차전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테라테크노스는 지난 2017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산화규소 나노분말 제조기술을 이전받았다. 현재 범용 유도 용융법을 이용한 규소산화물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량 양산 설비 구축도 준비 중이다.

삼원테크 관계자는 "리튬이차전지 음극소재인 산화규소를 생산 및 제조, 연구하는 테라테크노스의 지분을 확보해 대량 생산과 제조, 마케팅 및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미래 신성장 사업인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고도화해 경쟁력 있는 산화규소 대량 양산 체재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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