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상폐 이의신청서 제출 "한정 사유 해소 노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4.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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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 (16,340원 ▲70 +0.43%)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 기간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셀바스 AI 관계자는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했으며 회계법인이 표명한 한정 의견 사유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기업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감사 등을 통해 한정 의견 사유를 신속히 해소하고 매매거래를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함으로써 주주 권익 보호에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의신청 이후 셀바스AI는 감사의견 한정 사유 해소를 위해 외부감사인과 재감사 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셀바스AI는 종속기업 셀바스 헬스케어의 2018년도 결산실적에 대한 ‘한정’ 의견으로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이라는 감사의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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