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4일까지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2019.04.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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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 개최…26개사 참여, 채용정보 안내 및 취업 노하우 전수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한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사진제공=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한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사진제공=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생소한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 등 구직자들의 성공적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주요 원전 관련 공공기관과 원자력 방사선 분야 중소기업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재직자·전문가 취업 컨설팅, 취업선배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이 기업의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취업 노하우까지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특별강연과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의 서비스도 마련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 이형주 옵티멀에너지서비스 대표, 이순형 YPP 사장, 임영하 코센 사장 등 관련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재훈 사장은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계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해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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