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글로벌텍스프리,中 입국자 수 회복 효과 '주가 상승'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4.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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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4,885원 ▲175 +3.72%)가 중국인 입국자 수 회복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3일 오후2시18분 현재 글로벌텍스프리는 전일대비 4.89% 상승한 4505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과 미래대우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중국인 입국자 수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케이티스의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양수로 인해 국내 사후면세점 시장 점유율은 기존 50%에서 61%로 증가했다”며 “인수 작업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돼 실적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중국인 입국자 수 증가도 더해지며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연간 중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대비 20% 늘어난 574만 명이며, 단체 관광객 회복이 본격화되면 650만 명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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