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혁신성장 글로벌인재양성사업 최종 선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4.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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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혁신성장 글로벌인재양성사업 최종 선정


계명대학교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혁신성장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형자동차 분야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글로벌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계명대는 참여기관인 국민대, 충북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진행하고, 국외 우수 연구기관(미국 어번, 플로리다 대학/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 Infocomm, Moovita)에 연구 인력을 파견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다음해 12월까지 약 2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현지 신기술 습득과 국제적 안목을 겸비한 미래형자동차 산업인력을 육성한다.

계명대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지역 내 기업의 교과과정 의견을 반영한 석∙박사급 연구개발(R&D)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재천 계명대 전자화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장은 "계명대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산업지원사업 기반조성사업(예측설계기반 전자화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지역 및 국내 필요기술을 해외 시장에서 먼저 체험하고 습득해 유능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제1회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종합 우승 △제13회 미래자동차기술공모전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우승 △2018년 대통령배 산업통상자원부 국제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3위(대구시장상)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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