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대상 5개사 중 신한 (330원 ▼74 -18.3%), 컨버즈 (4,100원 0.00%), 웅진에너지 (52원 ▼33 -38.8%), 세화아이엠씨 (6,220원 ▼280 -4.31%) 4곳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알보젠코리아 (28,700원 ▲50 +0.2%)는 2년 연속 주식분산요건에 미달해 상폐 대상으로 결정됐다.
폴루스바이오팜 (45원 0.00%), 동부제철 (6,940원 ▲280 +4.20%) 2곳은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 사유를 받아 관리종목에 신규 지정됐다. 한진중공업 (3,005원 ▲105 +3.62%)은 자본금 50% 이상 잠식으로 인해 관리종목이 됐다. 아시아나항공 (10,810원 ▲440 +4.24%)과 금호산업 (4,165원 ▲5 +0.12%)은 감사의견 '한정'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었으나, 이후 나흘만에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하면서 관리종목에서 제외됐다.
기존 관리종목 6곳 중에서는 5사가 지정해제됐다. 한솔PNS (1,237원 ▲43 +3.60%), 삼광글라스 (22,400원 0.00%), 삼화전자 (4,035원 ▲120 +3.07%)공업은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서 관리종목을 벗어났다. STX중공업 (13,990원 ▲1,150 +8.96%)은 회생절차 종결 사유로, 에이리츠 (3,130원 ▼145 -4.43%)는 매출액 50억원 미달 요건을 해소해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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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거래소는 한진중공업이 자본전액잠식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