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올해 ERP 추가 수주 기대-IBK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04.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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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 이승훈 연구원은 2일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는 타겟 시장과 가격 정책이 구체화돼 오는 6월에 정식 서비스가 예상된다"며 "현재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하반기부터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고객사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WEHAGO는 우선 기업, 세무사, 세무사수임 고객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향후 B2B(기업간 거래) 핀테크 사업 확장을 위해서 세무사와 관련된 수임업체 고객사 유입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현재 D-ERP(전사적자원관리)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에 D-ERP(전사적자원관리)를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다수의 대기업과 D-ERP 공급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올해 중으로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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