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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재에 지수 1%대 상승…시총 상위주 ↑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4.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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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미중 무역협상 순항에 中 경제 부양 정책 효과 지표로 나타나



중국의 경제부양 효과가 가시화되고, 미·중 무역협상이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4월 첫날 주식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1포인트(1.29%) 오른 2168.2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 시작 10분만에 1% 넘는 상승폭을 보였고, 마감까지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7.5포인트(1.03%) 오른 736.81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반등과 미중 무역협상 소식 등이 영향을 미쳤다. 미중 무역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유예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여기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0.5로 넉달만에 경기 확장 국면에 재진입했고, 차이신 제조업 PMI도 50.8로 8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부양정책 효과가 경제지표 개선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중국 경제의 턴어라운드를 자신하기엔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책 효과로 인한 단기 회복국면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170선 코앞 =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3억원, 183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438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17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209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06계약, 3513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6725계약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했다. 철강금속이 3%대 올랐고 의료정밀 증권 은행 등은 2%대 올라 거래를 마쳤다.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기계 금융업 화학 제조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운송장비 의약품 등은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 서비스업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상승했다. POSCO (243,000원 7500 +3.2%)는 5%대 강세를 보였고 신한지주 (45,650원 1450 +3.3%)는 4%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87,900원 4500 +5.4%)는 3%대, 삼성바이오로직스 (396,000원 6000 +1.5%) 2%대 올라 거래를 마쳤다. LG화학 (303,000원 2500 +0.8%)은 1%대 상승했다. 삼성전자 (54,700원 1400 +2.6%) 현대차 (121,000원 1000 +0.8%) 셀트리온 (172,000원 1000 +0.6%) 등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LG생활건강 (1,246,000원 31000 -2.4%)은 약보합이다.

코오롱 (17,300원 250 +1.5%)은 인보사 성분 논란에 19%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657개 종목이 상승하고 186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대부분 업종 오르며 730선 회복 =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6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8억원, 51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특히 반도체와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등은 2%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메디톡스 (299,000원 5000 +1.7%)가 2%대 올랐고, 신라젠 (14,250원 150 -1.0%) 에이치엘비 (98,200원 1300 -1.3%) 스튜디오드래곤 (79,600원 2000 +2.6%) 셀트리온제약 (37,500원 450 +1.2%) 등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CJ ENM (153,900원 2000 +1.3%)은 2%대, 바이로메드 (81,700원 600 -0.7%)는 1%대 내렸다. 포스코케미칼 (49,800원 1600 +3.3%) 펄어비스 (192,000원 500 -0.3%)는 약보합 마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48,700원 300 +0.6%)는 보합 마감했다.

코오롱생명과학 (19,300원 100 +0.5%)코오롱티슈진 (8,010원 1530 -16.0%) 등은 인보사 논란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이디 (1,025원 25 -2.4%)는 경영 불확실성 해소와 신규 사업 추진 관련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류AI센터 (965원 12 -1.2%)는 줄기세포 전문가 황우석 박사가 국내 사업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19%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940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263개 종목은 하락했고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원 내린 1133.7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4,25포인트(1.53%) 오른 281.45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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