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16일 핀테크 세미나 개최 "협업과 투자 기회 만든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4.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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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핀테크/블록체인 최고위 학술세미나 개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대한민국 핀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국내 대표 핀테크기업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핀테크/블록체인 최고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6일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동국대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원부 동국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핀테크, 블록체인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핀테크/블록체인 산업 최고위과정 총동문회 소속 원우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소개한다.



세미나 참여기업은 기웅정보통신(기업용 자금관리 핀테크 서비스), 디레몬(데이터를 활용한 인슈어테크 발전방안), 스위클(넛지 리워드, O2O(온라인투오프라인) 직거래마켓), 피노텍(간편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 해시그랩(블록체인을 활용한 P2P분산투자 플랫폼) 등이다.

최고위과정 9기 원우기업인 피노텍은 대환대출 때 여러 번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쉽게 기존 대출의 상환 업무와 수반되는 말소 등기업무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이원부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기업 원우들의 현장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대한민국 핀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유수의 투자사와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기업에게 좋은 투자와 협업의 기회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결성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의 핀테크/블록체인 최고위과정은 국내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유망 핀테크기업 등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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