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달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18.8%나 증가했다. 연초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가 잇달아 출시되면서 2015년 12월(1먄1351대) 이후 39개월 만에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내수 판매는 2만7350대로 2003년 1분기(3만9084대) 이후 16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을 포함한 1분기 총 판매량은 3만4851대로 지난해보다 13.7% 늘었다.
쌍용차 (6,070원 ▼20 -0.33%)는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신규 라인업에 대한 글로벌 출시 확대와 신흥 시장 공략 가속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연이은 신차 출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내수에서 1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SUV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새로워진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