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에 선정

3년간 국비 24억원 지원, 4차 산업 인재양성에 선도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에서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졸업예정자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 인력난 해소,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핵심 사업이다.

사업총괄 책임자는 컴퓨터공학과 주해종교수다. 3년 간 국비 24억 원을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빅데이터분야의 청년인재를 전액 국비로 집중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분석기반 지능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으로 기업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 이론교육 450시간과 기업 현장에서 기업 멘토와 같이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실습교육 450시간 등 총 900시간(약 6개월)으로 운영된다.

주해종 동국대학교 교수는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25개 참여기관 및 협력기관에서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은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젝트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 배양과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