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말고 '안검하수' 수술한 유명인 누구?

머니투데이 권성진 인턴기자 2019.04.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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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주름 개선, 시야 확보 목적으로 수술 많이 해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가수 구하라가 안검하수로 수술을 했다고 밝힌 가운데 안검하수를 한 유명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안검하수란 눈꺼풀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눈이 원위치에 있을 때 눈의 중심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다. 대개 위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생긴다. 안검하수로 고충을 겪는 사람은 눈을 뜨기 위해 이마 근육을 사용해 이마 주름이 생긴다. 그 외에도 눈꺼풀이 처져 시야가 좁아지기도 한다.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고 밝힌 연예인은 전진, 신동 등이 있다. 전진은 과거 한 티비 프로그램에서 "성형수술이 아니라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무대에서 눈빛을 신경 쓰다 보니 이마 주름까지 오는 지경이 됐다"고 말하며 안검하수를 모르시는 분이 많아 설명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신동은 "나도 안검하수를 했다"고 맞장구치며 "사람들이 잘 몰라서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연예인을 제외하고 정치인도 안검하수 수술을 한 사례가 많다. 대통령 중에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안검하수로 인해 눈썹이 눈을 찔렀고 2005년 대통령 재임 중 수술을 받았다. 최근에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안검하수 수술을 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사진제공=뉴스1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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