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강남 테헤란로에 사옥 확장 이전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04.01 10:30
글자크기

신사옥 지하 1층·지상 16층 규모…사업 영역 다변화와 신규 채용 대비

아이스크림에듀 신사옥 전경 이미지 /사진제공=아이스크림에듀아이스크림에듀 신사옥 전경 이미지 /사진제공=아이스크림에듀


가정용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신사옥 마련으로 세 개 건물에 나눠쓰던 사무실을 하나의 건물로 통합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다. 각 층마다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접견실을 배치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내 촬영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2013년 설립된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7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매출은 매년 200억원가량 증가해 지난해에는 1000억원을 넘겼다. 이용자수(초등 기준)도 2013년 1만명 수준에서 지난해 9만명까지 늘어났다.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여,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형순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올해 아이스크림에듀는 여러 가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신사옥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앞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듀가 만든 가정용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은 인터넷 유해환경이 차단된 학습기다. 학교 공부 예·복습, 시험대비, 숙제 해결, 학습 전과 등 학교 공부에 필요한 전 학년 콘텐츠를 개인별 진도에 맞게 제공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