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추가 장내매수 "실적 개선 자신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4.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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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전문기업 크루셜텍 (90원 ▼160 -64.00%)은 안건준 대표가 지난 3월 28일 1만112주를 장내매수해 보유지분이 571만9971주(8.70%)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안건준 대표가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3월에도 장내매수로 자사주를 추가 취득했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은 실적개선 및 턴어라운드의 모멘텀 마련에 대한 자신감을 주식시장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신규 고객사들에 공급을 진행하고 있고, 공급 모델 종류 또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능성이 높다"며 "올 여름 출시될 소니의 지문인식모델(Xperia1)에 대한 공급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크루셜텍은 베트남 현지 공장 및 국내 연구소에 20억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 관계자는 "양질의 신규 고객사향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추가로 자사주 매수에 나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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