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해 인천공항 서비스 개선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서비스 친절왕을 선발하기 위해 28일 열린 '제3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ncheon Airport Awards)에서 정일영 사장과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회사의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28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3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ncheon Airport Awards)를 개최하고 항공사, 상업시설, 화물항공사, 물류기업, 지상조업, 버스운송 등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22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엔타스듀티프리, 파리크라상, SK네트웍스㈜ 워커힐, 케이티 등 5개사가 뽑혔다.
화물항공사는 페덱스와 터키항공이 선정됐고 물류기업 중에는 코스모항운, 롯데글로벌로지스, 고려종합국제운송 등이 우수기업에 올랐다. 지상조업사 분야에선 아시아나에어포트와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이 선정됐으며 항공종합서비스KAL리무진, 충북리무진, 경남고속 등은 버스운송사 분야에서 수상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용객이 급증함에도 인천공항이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항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공항 내 모든 사업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