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로 뉴스를? 부산시 '붓싼뉴스' 인기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2019.03.28 10:48
글자크기

"오빠야 셀카봉 챙기라" 부산 이색 뉴스…10회 맞아 감사 전해

'붓싼뉴스' 화면 갈무리./사진제공=부산시'붓싼뉴스' 화면 갈무리./사진제공=부산시


부산 사투리로 진행하는 뉴스 '붓싼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시는 국내 최초 부산 사투리 뉴스인 붓싼뉴스가 누리꾼들의 인기 속에 10회를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붓싼뉴스는 부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제작해 격주로 SNS, 유튜브 등에 올려 온 영상콘텐츠다.

붓싼뉴스는 "오빠야 셀카봉 챙기라, 부산 벚꽃 명소 소개" "수수료 빵원, 제로페이 쓰라카이"처럼 뉴스 형식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부산 사투리를 활용해 부산 소식을 친근하게 전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붓싼뉴스는 페이스북 누적조회수 20만회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한편 붓싼뉴스에는 허형범 KNN 스포츠캐스터와 프리랜서 방송인 권보람 리포터가 앵커로 출연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