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사원대표인 한마음협의회 고한욱 의장(오른쪽)이 28일 열린 Well 365 협약식에서 임직원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br> <br>
'Well 365'는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한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주방 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급식 식재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삼성웰스토리의 조리사, 영양사들로 구성된 30여개의 사내 봉사팀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재능을 기부하는 '요리나눔교실'도 운영해오고 있다. '요리나눔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 뿐 아니라 아이들이 미래의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리사, 영양사, 파티셰와 같은 식음 관련 직업탐방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Well 365'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라매지역아동센터는 "삼성웰스토리의 지원으로 평소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어려웠던 신선한 과일과 영양소가 풍부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요리사가 꿈인 아이들에게는 요리나눔교실의 직업탐방 시간이 자신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