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디지털뱅크' 주주사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이번 컨소시엄에는 KEB하나은행, 다우키움그룹, SK텔레콤 외 11번가,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스 등 유통업체, 메가존클라우드, 아프리카TV, 데모데이, 에프앤가이드, 한국정보통신 등 ICT(정보통신기술)기업, 에이젠글로벌, 피노텍, 원투씨엠, 투게더앱스 등 핀테크업체, 하나투어, 바디프렌드, SCI평가정보, 바로고, 현대비에스앤씨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업체 등 30여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New 디지털 뱅크는 예금, 대출 중심의 기존 은행업무의 틀을 넘어서 통신, 유통, 여행, 건강 등 참여 주주사가 가지고 있는 강점 및 방대한 손님 기반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특히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핵심 가치로 세우고 참여 주주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최고의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신용평가 및 상권분석 모델 등으로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을 획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이 성공적으로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그라운드 뱅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기존의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손님들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착수했다"며 "손님들에게 진정한 키움과 나눔을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생활금융플랫폼의 진화와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