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JW생명과학, 유럽 판매허가 소식에 주가 상승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03.27 13:53
글자크기
JW생명과학 (12,520원 ▼100 -0.79%)이 유럽에서 의약품 판매허가를 얻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후 1시50분 기준 JW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8.11% 오른 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JW생명과학의 모회사 JW홀딩스 (3,180원 ▼20 -0.63%)는 1.75% 오른 6990원에 거래 중이고 JW중외제약 (33,200원 ▼850 -2.50%), JW신약 (2,090원 ▲5 +0.24%) 등 계열사들도 소폭 상승세다.

이날 JW생명과학은 미국 제약업체 박스터가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국가로부터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스터는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피노멜주의 글로벌 독점판매권을 가진 회사다.



박스터는 이번 판매허가 승인에 따라 올 2분기부터 유럽에서 피노멜주를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피노멜주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배합한 영양수액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된 종합영양수액제가 유럽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