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삼성전자·한국타이어 (37,500원 ▼300 -0.79%)) △중견기업(한솔피엔에스·현대포리텍·보령메디앙스 (2,250원 ▲5 +0.22%)) △중소기업(이코니·웅진개발) △공기업(한전KDN) 등 총 8개사가 '2019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민간기업 중심의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적 혁신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민간기업이 스스로 사내 벤처를 육성하고자 하면 정부가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운영기업으로 대기업 등 40개사가 선정된 데 이어 연내 20개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운영기업을 올해 하반기 한 번 더 모집할 계획"이라며 "민간 중심의 사내벤처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