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김 대표는 27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초격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 사업확장을 통한 성장 가속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18년도에 한국의 수출 증가세가 반도체에만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CJ는 각 부문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
CJ대한통운 (125,100원 ▼2,100 -1.65%)은 "미국 물류회사 DSC를 인수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CJ E&M과 CJ오쇼핑은 합병을 통해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올리브영은 매장 출점을 가속화해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Great CJ, 월드베스트 CJ를 반드시 달성해 그 결실을 주주와 함께 나누겠다"며 "사업보국 철학을 기반으로 CSV를 실천해 사회와 더불어 가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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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66기 주주총회에서는 박근희 CJ그룹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또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되며 30분여만에 마무리됐다.
27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CJ그룹 제66기 주주총회가 열렸다/사진=이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