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디앤비, 안정적인 성장+저평가-이베스트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3.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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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나이스디앤비 (5,910원 ▲30 +0.51%)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성과 상대적 저평가 매력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이스디앤비의 전 거래일 종가는 8570원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이스디애닙가 글로벌기업정보서비스, 기업신용인증서비스, 거래처관리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종기업으로 이크레더블,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가 있다.



정 연구원은 나이스디앤비는 과거 10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역성장 경험이 없다고 강조했다. 매년 성장흐름을 보인다는 의미다. 이는 동종기업인 NICE평가정보, 이크레더블도 동일하다. 기업신용정보 서비스 사업을 하는 업체의 추세적인 성장 이유로 신용정보 수요 증가, 진입장벽 등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최근 나이스디앤비 동종기업의 주가 상승은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한 재평가로 판단했다. 눈에 띄는 사업 구조의 변화는 없기 때문이다. 반면 나이스디앤비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나이스디앤비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3배로, NICE평가정보 19.2배, 이크레더블 17.5배보다 낮다. 이 기업들의 성장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현재 관점에서 나이스디앤비의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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