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재고감소 전망에 껑충…WTI 2%↑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2019.03.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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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재고감소 전망에 껑충…WTI 2%↑


국제유가가 껑충 뛰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크게 줄었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26일(현지시간) 오후 5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2달러(2.07%) 급등한 60.0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84센트(1.25%) 오른 68.0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에너지청보청(EIA)은 22일 기준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을 발표한다.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12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휘발유 재고 역시 6주 연속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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